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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SK바이오팜 1위 '신약개발 ' 2위 삼성바이오로직스·3위 셀트리온·5위 신풍제약
강선영   |   2020-07-29 [19:27]

▲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SK바이오팜 1위 '신약개발 ' 2위 삼성바이오로직스·3위 셀트리온·5위 신풍제약 (사진-SK바이오팜 로고)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SK바이오팜이 높은 참여지수와 커뮤니티지수를 보이며,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서 새롭게 선두에 올라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4일 “제약 상장기업 122개 브랜드에 대해 2020년 6월 24일부터 2020년 7월 24일까지의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23,646,14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SK바이오팜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되며,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하였다”며, “지난 6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15,495,960개와 비교하면 7.0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위, SK바이오팜 브랜드는 참여지수 6,747,321 소통지수 2,131,449 커뮤니티지수 1,871,658 시장지수 2,923,80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674,230로 분석되었다. SK바이오팜 브랜드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분석에 새롭게 포함되었다.

2위, 삼성바이오로직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583,093 소통지수 974,673 커뮤니티지수 473,425 시장지수 10,523,6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554,857 로 분석되었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4,464,601과 비교하면 6.29% 하락했다.

3위, 셀트리온 브랜드는 참여지수 2,497,036 소통지수 1,152,546 커뮤니티지수 715,619 시장지수 8,751,51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116,713 로 분석되었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4,878,538과 비교하면 11.84% 하락했다.

4위, 셀트리온헬스케어 브랜드는 참여지수 2,527,648 소통지수 696,309 커뮤니티지수 299,256 시장지수 3,149,59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672,804로 분석되었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6,142,691와 비교하면 8.63% 상승했다.

5위, 신풍제약 브랜드는 참여지수 3,613,846 소통지수 721,106 커뮤니티지수 360,762 시장지수 1,318,79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014,509로 분석되었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929,332와 비교하면 53.07% 상승했다.

​구 소장은 “SK바이오팜 브랜드는 전체 1위의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획득했다”며, 이어 “다만, 시장지수는 다소 낮은 점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 소장은 “SK바이오팜 브랜드는 신약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글로벌 신약 시장을 타겟으로 중추신경계 분야, 뇌전증 분야의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직접 판매를 계획하였고, 이를 위하여 이미 2016년부터 미국 시장 직접 판매 상업화를 진행 중에 있다. 기술수출하여 미국에서 신약 출시된 솔리암페톨과, FDA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 카리스바메이트 등 CNS 파이프라인과 다수의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이 글로벌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의 국내 출시를 추진한다. 특히 엑스코프리는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점, 한국 환자가 포함된 임상시험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국내에서도 별도의 가교시험 없이 허가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최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어 SK바이오팜은 지난 6월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를 49,000원으로 확정했으며, 국내외 1,076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835.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323.02대 1로 마감했다.

또한 청약증거금은 30조9,889억원으로 지난 2014년 제일모직이 세운 30조635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6년 만에 기록을 갈아 치운 것으로, SK바이오팜이 기업공개(IPO) 시장에 화려하게 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크게 네 가지다. SK가 우수한 신약개발 능력에도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기업가치로 상장을 추진했고 이에 기관투자가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고 저금리 기조로 주식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일반투자자들이 늘어난 점도 큰 역할을 했다.

덧붙여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이 제38회 정진기언론문화상 과학기술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조 사장은 국내 최초로 중추신경계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개발해 상용화까지 성공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분석한 2020년 7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위부터 10위까지 순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신풍제약, 녹십자, 셀트리온제약, 일양약품, 부광약품, 대웅제약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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